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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실종,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사입력 2019-08-22 오후 1:08:00 | 최종수정 2019-08-22 13:08        

 

부개파출소 순경 홍성민

치매 환자의 수와 실종 건수는 매해 증가 추세이고
, 치매환자 실종사건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교통사고나 범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여러 가지가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치매 환자 실종 건수는 2014년도 8207, 2015년도 9046, 2016년도 9869, 2017년도 1308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노령층(65세 이상)의 치매 발병률이 10%를 넘어서 2024년에는 전체 치매 환자가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이 치매 환자가 늘어나면서 국가는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

첫 번째로 경찰청은 국정과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치매 노인 실종 제로사업'을 추진해 치매 노인들의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을 실시했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휴대가 간편한 손목시계형 단말기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보호자는 1~10분 단위로 치매환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보호자가 사전에 설정한 지역을 벗어나면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두 번째로 치매 환자의 지문과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의 인적사항을 경찰에 미리 등록하여 길을 잃어버리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치매 노인의 신속한 보호자 인계를 도와주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국 경찰서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대상으로 심의를 통해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급하고 있고, 아울러 사전지문등록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 파출소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손쉽게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의 안전을 위해 주변을 살피고,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하자. 누군가에게 사랑하는 부모님 또는 소중한 가족인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귀가를 할 수 있도록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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