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2019.09.17 (화요일)  로그인 | 회원가입
주간날씨 전체기사 경찰 사회 문화/교육 오피니언 지역뉴스 기동취재본부 연예 칼럼 건강/스포츠 탐방
유정학 논설위원사설/칼럼기고논평
 
전체보기
유정학 논설위원
사설/칼럼
기고
논평
뉴스 홈 오피니언 기고 기사목록
 
문재인대통령 8.15 경축 메시지 과거보다 미래를 택했다
기사입력 2019-08-15 오후 8:57:00 | 최종수정 2019-08-15 20:57        



경찰합동신문.
경찰합동뉴스.사장 김철환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절제된 대일 메시지를 내놨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다.

1945년 대한독립 시기와 비교하면 우리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가혹한 수탈로 점철된 식민지배와 한국전쟁을 겪은 나라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세계 6대 제조강국, 6대 수출강국이며, 국민소득 3만 불을 돌파했다.

-일 관계가 어느 때보다 악화된 상황에서 광복절을 맞아 문 대통령이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자강의 길을 걷겠다고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또 일본에 우호와 협력의 길로 나오라고 촉구한 것도 합리적이다.

일본과는 아픈 역사에도 불구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과거사를 둘러싼 경제보복조치로 인해 관계가 매우 악화해 있다. 미국과도 한편에서는 굳건한 동맹을 과시하는 모습이나 방위비 인상 요구 등에서 보듯 상호필요에 의한 관계임을 부인할 수 없다.

문 대통령은 일본을 직접 비난하는 대신 우회적으로 충고하는 방식을 택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이 이웃 나라에 불행을 주었던 과거를 성찰하는 가운데 평화와 번영을 함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함으로써 과거사 문제에 성의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이어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 사다리를 걷어차서는 안 된다고 우회적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를 비판했다.

문 대통령이 2020년 도쿄올림픽 참가를 사실상 못박은 것도 눈에 띈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2018), 도쿄하계(2020), 베이징동계(2022) 올림픽을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이라고 불렀다. 이는 "동아시아가 우호·협력의 기틀을 굳게 다지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되기 위해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일본과의 분쟁에서 좋은 결과를 끌어내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강제징용을 둘러싼 과거사 문제를 외교로 풀기는커녕 대뜸 경제보복 칼부터 휘둘렀다. 이는 누가 봐도 패착이다. 전후 자유무역의 챔피언을 자처해온 일본의 이미지에도 흠집이 났다. 1965년 수교 이후 한·일 관계는 늘 긴장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두나라 모두 정경분리 원칙만은 훼손하지 않으려 애썼다. 아베 총리는 이를 대놓고 깼다.

불만이 있다면 대화의 장에서 제기하라고도 했다. 수차례 미사일을 쏘며 문 대통령과 우리 정부를 모욕해온 북한에 차분하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

나라 잃은 슬픔을 잘 아는 국민으로서 뼛속에서부터 우러나온 애국의 모습이다. 열강들의 힘겨루기가 격화되고 있지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튼튼한 나라로 엮는 것이 지금 국민과 지도자들이 할 일이다.

기사제공 :
 
 
 
 
 
 
 
치매환자 실종,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폭염 속 고독사, 외로운 죽음의 경계에서 이웃을 지키자.
기고 기사목록 보기
 
  오피니언 주요기사
경찰합동신문 창간 축사
벌금수배자 조치,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교차로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가 도입됩니..
인천남구청장 창간축사
가정폭력 대처, 용기와 지혜 필요
특성화 고등학교의 문제점
분노조절장애, 당신도 예외는 아닙니다.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 저지르고도 못잡은 범죄..
 
 
주간 인기뉴스
국내 주요기업들의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그냥 지나쳐선 안된다
국내 주요기업들의 무더기 신용..
조국 법무장관 입명 국민은 지켜..
태안군, 태풍 ‘링링’ 피해 복..
태안군, 찾아가는 ‘태풍 피해 ..
홀몸어르신 명절 전 붙이기 행사..
 
인기 포토뉴스
삼산경찰서.사고예방 및 안전..
민주평통 인천서구協, 북한이..
남 북 미 정상 판문점 회동 비..
김경수 현직도지사 ‘법정구속..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임시2 임시3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주]경찰합동신문.경찰합동뉴스.발행겸 편집인 김기술.사장 김철환.편집국장 장상옥.등록번호 인천 다 06082 (http://fuv.co.kr)  무단전재및 재 배포금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17(숭의동162-1)

 

대표전화.(032-215-7111.편집국.(032).884-0030 . email / policenews38@naver.com

 

Copyright(c)2019 경찰합동신문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