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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다양해져도 피해 예방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20-09-09 오후 1:43:00 | 최종수정 2020-09-09 오후 1:43:28        



인천연수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경위 김수정

예전 보이스피싱 수법은 가족 대상 협박전화, 기관 사칭 전화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사태에 의료기관 등을 사칭하며 마스크를 공짜로 주겠다면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례 등 카톡 업그레이드 문자, 아이핀 재승인을 해야 한다는 문자가 오는데 업그레이드는 카톡 공지사항에서만 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문자를 누르는 순간 돈이 결재된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건수는 30만 3천 건이 넘었고, 피해액은 6천억이 넘었다. 검거된 피의자는 34만 명으로 2018년보다 10%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운 상황을 이용한 저금리를 미끼로 한 대출사기 유형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무리 범죄 수법이 다양해지고 진화해도 유형과 예방 요령을 숙지한다면 막을 수 있다.

첫째, 어떠한 정부기관도 금융거래 정보나 계좌이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아야 되며 현급 지급기로 유인하면 100% 보이스피싱이다.  

둘째, 통장, 현금(체크)카드는 타인에게 양도하지 않도록 하고, 자녀 납치 보이스피싱에 대비하여 평소 자녀의 친구, 지인들의 연락처를 확보하자.
 
셋째, SNS 등에 가족, 자신의 개인 정보를 노출하지 않도록 하고, 신규대출을 위한 어플 설치와 상담원이 알려주는 홈페이지 접속을 요구하면 의심해야 한다.
  
최근 연수경찰서는 금융기관과 핫라인을 통해 신고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유관기관, 협력단체, 네이버 3개 맘카페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관 홈페이지·전광판·온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누구든 예외가 될 수 없다. 보이시피싱 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예방 요령을 사전에 숙지한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홍보가 중요하다는 인식의 사회적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어 피해를 최대한 근절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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