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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옥 할머니의돈 행방을 철져히밝혀야...
기사입력 2020-06-19 오전 1:29:00 | 최종수정 2020-06-19 오전 1:38:43        

 
경찰합동신문.경찰합동뉴스.
발행/편집인 김기술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통장에서 거액의 돈이 몰래 빠져나간 정황이 발견됐다.
길 할머니 며느리인 조모씨가 직접 계좌를 확인한 내용이다. 조씨에 따르면 길 할머니 계좌에는 매달 350만원씩 정부 보조금이 입금됐다. 생활 안정 지원금과 간병비 등이다. 그런데 이 중 70~100만원이 매월 할머니의 다른 계좌로 이체됐고 여기서 많게는 2000만원부터 수백만원씩의 뭉칫돈이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

이런 사실을 보면서 길 할머니의 통장에서 누군가가 돈을 모조리 빼내갔다는 생각이 들면서 진짜 위안부 할머니를 앵벌이시켰구나 하는생각으로 조모씨는 손 소장(망인)에게 이 문제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자 그는 해명 대신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 이 같은 사실은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 유족이 지난 12일 조모씨와 자신이 나눈 통화 녹취록을 16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

시민단체가 이렇게까지 썩을 수 있나. 조모씨는 쉼터 소장(망인)에게 재차 해명을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며칠 뒤에 소장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런데도 정의연은 소장이 검찰과 언론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한것이다
.

지난해 5월 작성돼 인터넷에 공개된 길 할머니의 유언장에는 저와 관련된 모든 일들을 정리하는 것을 정대협 윤미향 대표에게 맡긴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
길 할머니 가족이 의혹을 제기하자 정의연은 "(길 할머니) 아들이 쉼터 소장에게 접근해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음해라는 것이다. 그런데 검찰이 쉼터를 압수 수색했을 당시 오히려 쉼터 소장이 '할머니가 주라고 한 것'이라며 3000만원이 든 통장 2개를 조씨에게 건넸다고 한다. 이 통장은 할머니가 아니라 쉼터 소장 명의였다. 모든 게 까발려질 위기가 오자 조씨에게 무마용으로 돈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

조 씨와 어느 피해자 유족의 지난 12일 통화 녹취록 내용으로 증언이 구체적이다. 이에 따르면 조 씨는 남편 황모 목사와 함께 지난 1일 마포쉼터를 방문해 통장을 본 뒤 어머니 돈이 어디 쓰였는지 알고 싶다고 했고, 지난 6일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의 손영미 소장은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3일 조 씨는 문자 메시지로 은행 가시면 510분이면 기록을 출력할 수 있다고도 했지만, 끝내 답을 못 들었다
.

녹취록에는 저와 관련한 모든 일의 정리를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에게 맡긴다는 길 할머니 유언장을 윤미향이 받아낸 이유가 뭐냐고 물은 황 목사 부부에게 손 소장이 조금만 기다려 달라. (4·15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한) 윤 의원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말한 사실도 들어 있다고 한다
.

문제는 할머니 가족이 있는데도 윤 의원이 대리인이 된 것이다. 윤 의원은 길 할머니와 쉼터에서 함께 지내던 김복동 할머니가 작고하자 개인 계좌로 조의금을 걷어 친북·반미 단체들과 '시민단체 활동가' 자녀들 장학금으로 나눠줬다. '김 할머니 유지'라고 했지만 근거는 찾을 수 없다. 길 할머니 유언장도 실제 길 할머니 뜻에 따른 것인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

정의연은 기부금 사용 문제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길 할머니 명의의 통장마저 정의연이 자신의 계좌인 듯 유용했던 걸까. 국민은 진실이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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