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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가정공동체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사입력 2020-05-11 오후 3:30:00 | 최종수정 2020-05-12 오후 4:48:40        

 

 

오명철 경찰합동신문 기동취재본부장


우리의 고사성어중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있다. 이는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어느 가정이나 이를 가훈으로 삼고 있다. 즉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모든일의 출발은 가정에서부터 비롯된다.

직장이나 학교를 가기전 아침부터 집안에서 다툼이나 짜증이 발생하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을때가 있고 그리고 가정이란 나에게 있어서 가장 사랑하고 중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화목하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 하는것은 상당히 의미있고 중요한 일인것인거 같다.

집에서 화목하고 기분이 좋으면, 나가서도 기분이 좋고 힘도 난다. 가정에서 만큼은 서로의 단점이나 비판보다는 용기와 힘 그리고 서로 애정을 확인하며 심적 안정감과 자존감의 회복과 충만이 상당히 중요하다.

오늘하루 본인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가족을 위해 애정이 담긴 따뜻한 말한마디를 가족에게 건네는 것은 어떨까?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은 가정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정부와 민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제정한 날로 1989년 제44차 국제연합총회에서 변화하는 현 세계에서 가정의 역할과 책임의중요성에 대해 정부와 민간의 인식을 제고할 목적으로 1994년을 '세계 가정의 해'로설정하고, 매년 515일을 '세계가정의 날'로 정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매년 515일에 국가별로 가정의 날 행사를 실시하는데, 우리나라도 매해기념행사와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5월에는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 날, 15일 스승의 날, 있다. 이웃 중국의 경우 10일 어머니의 날로 어머니들의 행사를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가정은 한 가족이 함께 살아가며 생활하는 사회의 가장 작은 혈연공동체이다.

가정은 인간이 임하는 최초의 사회적 환경으로, 인간에게 가장 친밀한 혈연 집단인 가족이 동거동재(同居同在)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본거지다.

쉽게 말하면 가족은 애정으로 맺어진 인간 관계의 결합이지만, 가정은 인간 관계만으로는 성립되지 않고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의··주 등의 물자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기능도 더해져야 한다.

가정에 있어서는 개인 목표와 일치하는 가족의 목표도 있을 것이고, 또는 개인 목표가 겉으로 보기에는 다르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족 전체의 공동 목표가 되기도 하므로 한 가정의 목표는 각양각색이다.

또한, 한 가정의 효과만을 목표로 하고 개인의 욕구 충족에 대해서는 공정한 배려가 결핍될 경우, 개인은 욕구 불만이 되어 가정 생활에 이변이 생기게 된다. 반대로 너무 개인의 만족에 빠져 들어가 버리면, 가족으로서의 생활 의식은 희박해지고 한 가정으로서의 통일이 파괴되는 수가 많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우리의 가정은 핵가족화돼 농경시대의 가족공동체가 무너졌다. 이는 바로 시대의 변화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본다.

농경시대에는 어머니가 집안살림을 맡았으며, 아버지는 가족의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가족부양 수입을 창출하는 일에, 자식들은 독립할때 까지는 부모들의 일을 도와야 했다.

출생하고 양육된 가정에서 먼저 배우고 시대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자극이나 사회에 접함으로써 변해 간다.

어쨌거나 5월 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저마다 분가해 핵가족제도에서 부모는 요양원에, 소요거리가 없는 어르신들은 공원 밴치에서 하루을 보내는 이시대의 현실에서 우리는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삶을 다시 한번생각하게 한다.

아무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가정공동체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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